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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중국 AI '키미', 이용자 질문 몰래 클로드로 넘겨 논란

중국 문샷AI가 서비스하는 챗봇 '키미'가 난이도 높은 질문을 자체 모델 대신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로 몰래 우회 전송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용자에게는 키미가 직접 답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클로드가 처리한 뒤 그 결과를 그대로 돌려주는 방식이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중국군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용자의 CCTV 영상이나 국유기업 직원의 내부 인증정보 같은 민감한 데이터까지 앤트로픽 서버에 그대로 남게 됐다는 점입니다. 중국의 데이터보안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어 행정 제재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단순한 기술 도용을 넘어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가 걸린 사안으로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출처: 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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