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
AI 거장 4인 서울 방한…"AI 종말론은 공상과학, 다음 무대는 피지컬 AI"
2026년 10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2018년 튜링상을 수상한 얀 르쿤 AMI랩스 창업자 겸 회장을 비롯해 크리스토퍼 응우옌 에이토매틱 공동창업자 겸 CEO, 앤서니 아눈지아타 AI 얼라이언스 공동의장, 지미 리 ASI 파운드리 회장 등 글로벌 AI 리더 4인이 참석했습니다. 르쿤은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세계를 장악한다는 종말론을 "공상과학에 가깝다"고 일축하며, 최근 벌어진 AI 에이전트 보안사고의 원인은 AI 자체보다 허술한 샌드박스 설계와 보안 전문성 부족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차세대 AI 경쟁의 무대로 피지컬 AI를 꼽고, 자동차·조선 등 제조업 기반이 튼튼한 한국에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응우옌은 한국과 일본이 오픈AI나 앤트로픽처럼 거대 모델 개발에 자원을 쏟기보다 제조업에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전략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의 반도체·자동차·조선·배터리 산업 데이터가 강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10월 13일 도쿄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 산업 AI 콘퍼런스에서도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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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