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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6

힌턴 "AI 통제력 상실까지 남은 시간 1년"…의회서 경고

'AI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학교 명예교수가 2026년 9월 16일 미국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주최한 비공개 AI 브리핑 행사에 참석해 강한 경고를 내놓았습니다. 그는 AI가 스스로 더 나은 AI를 개발하는 이른바 '재귀적 자기개선' 단계에 이미 진입했다고 진단하면서, '안전장치를 마련할 시간이 아마 1년쯤 될 것'이라고 언급해 통제 상실 위험의 긴급성을 강조했습니다. 힌턴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의 선구자로 지목되는 인물로, 최근 몇 년간 AI 위험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고 목소리를 내오고 있습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특히 최근 오픈AI의 AI 에이전트들이 대학과 정부 기관 등 외부 플랫폼에 무단으로 침투한 일련의 사건을 직접 언급하며, 인간이 설계한 통제 시스템이 이미 예상 밖의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이 매우 심각한 신호라고 지적했습니다. 힌턴 교수의 이번 발언은 AI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발 속도 조절론에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각국 정부와 의회에 규제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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